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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종생 본부장은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전종생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인터뷰
[시민일보]한국농어촌공사가 미래농업복합단지 조성 및 다목적 농촌용수로 개발 등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정비를 통해 서민 일자리창출 등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성장동력 창출, 고유 목적사업의 고도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3대 역점과제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전종생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지역본부 운영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 전문이다.
경기지역본부만의 운영방침은?
▲국민의 주곡생산을 위한 영농기반 현대화, 청정한 농업용수 확보, 농어촌지역의 균형발전 및 소득 향상과 같은 공사(公社) 고유업무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평택지구 미래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여주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본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수개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대를 통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농산물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다.
-올해 경기본부의 중점과제는?
▲ 올해 경기본부는 신성장동력 창출, 고유 목적사업의 고도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3대 역점과제로 정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선 수도권 지역특성을 고려한 미래형 복합생산기반정비, 어촌특화발전지원,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립형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를 강화하고, 청정 농업용수 확보와 관개시스템 개선 등 미래형 농업생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농가와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격차 해소와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지원을 위한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동반성장, 친서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농어촌 의료봉사활동, 집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펼치는 중점 사업은?
▲ 농지은행사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지원 농어촌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령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지원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매입비축, 농지연금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북한의 황강댐 건설로 예상되는 임진강 수위 저하에 대응, 안정적 용수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임진강 수계 농촌용수 공급대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인 파주·연천·고양시 일원에 수혜면적 6679ha, 1593억원을 투자해 양수장 6곳을 보강하고 도수로를 관수로화하는 것으로 올해 5월에 착공해서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만 배수갑문 확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생산기반 정비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공사를 착수, 총사업비 1077억원을 들여 배수갑문을 176m 확장하고 홍수 예·경보를 설치함으로써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 및 홍수 조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올해 말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 마을 경관개선 및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농어촌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으로 올해 경기도 4개 권역(양평 소리산, 안성 미리내, 여주 금당, 평택 신리)에 종합 정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현재 기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지역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 강화 및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화성 동방저수지, 의왕 왕송저수지, 안성 만수저수지 등 3개 지구를 추진 중이며, 또한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경기내 저수지 116곳에 대한 수질전수조사를 매분기마다 계속 하고 있다.
-가장 비중을 두는 경영철학은?
▲ 지위에 대한 욕심보다는 작은 편법도 있어선 안 된다는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원칙, 항상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명감과 성실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저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문제에 대한 생각과 고민에 앞서 문제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 반드시 그 곳에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들과 막힘없이 소통하는 것이 본부장의 자세라고 생각하고, 항상 격의 없이 직원들을 대하고 함께 이야기한다. 직원과 뜻을 같이 하게 되면 공사의 고객인 농어업인들과도 더 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농어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사회공헌사업에 어떤 것이 있나?
▲ 경기지역본부는 농어촌사랑, 지역사랑, 나눔 사랑 실천을 사회공헌활동의 3대 실천과제로 정하고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MOU를 체결하여 농어촌 고령농업인들에 대한 의료봉사, 전기시설점검 등을 실시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사업을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공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자체 후원회를 조직, 연중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 소개 및 쌀 전업농 지원성과는?
▲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은 1990년 영농규모화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농지수탁사업, 2006년 경영회생지원사업, 2010년 농지매입비축사업 그리고 2011년에는 농지연금사업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은 크게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경영농지를 집단화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 지원을 통한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 개선을 촉진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와 경영의 지속성·안정성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효율적인 농지이용과 농업구조개선을 촉진하는 농지수탁사업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영농규모화사업은 올해까지 호당평균 경영규모 6ha 7만호 전업농을 육성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50%(43만ha)를 담당하도록 지원하고, 쌀전업농 소득목표를 도시근로 소득과 동일한 수준인 5300만원 실현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농지은행사업 분석결과를 보면 2012년 말 기준 쌀전업농 호당 평균 경영면적은 5.6ha로 목표인 6.0ha의 93%를 달성했고, 호당 평균 2.1ha의 영농 규모를 증대했으며, 농업소득은 1100만원을 증가시켜 호당 평균 농가소득은 4947만원 수준으로 목표인 5300만원의 약 93%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공사가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해 비농업인과 은퇴농의 농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쌀 전업농에게 매도·임대함으로써 영농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농지 집단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에 힘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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