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원 주민들이 '직접 관리'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6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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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돌보미 제도 운영… 참가자 수시 모집
▲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재단'이 맡아 돌보고 있는 마포구 양화진 역사공원에서 회원들이 공원을 돌보는 모습.

[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 스스로 가까운 마을 공원을 돌보는 '공원돌보미(Adopt-a-park)'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돌보미' 제도는 가까운 마을 공원을 주변 종교단체나 학교, 기업 등 시민과 단체에게 입양(Adopt)해 주민 스스로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미국·영국·호주·일본 등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공원관리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와우근린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지역내 공원 52곳을 대상으로 공원돌보미 신청을 하면 신청대상지와 활동내용 등에 대해 구와 사전 협의 후 1년 기한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하면 된다.


현재 양화진역사공원, 외국인묘지공원, 공덕역어린이공원 등 7개의 공원은 단체 또는 기업이 이미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


공원돌보미로 선정되면 공원내 쓰레기 줍기 및 잡초 뽑기, 꽃이나 수목 식재 및 화단 가꾸기, 낙서 제거 등 공원 구석구석을 맡아서 관리하게 된다.


다만 공원돌보미가 처리하기 벅찬 공원시설물 파손 및 위험요인, 이용불편사항 등 개선사항은 마포구 공원녹지과(3153-9533)로 신고하면 된다.


공원돌보미 참여 단체에게는 공원내에 공원관리자로 표시한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청소용품 제공,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공원내 재능기부 및 문화행사시 장소 지원, 돌보미단체의 활동 대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원돌보미에 관심이 있으면 관리를 원하는 가까운 공원을 선택 후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구청 공원녹지과(3153-9553)로 제출하거나,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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