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오거리~연대앞'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시동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4 17: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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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3개월간 차량 통제

[시민일보] 젊음의 거리 서울 신촌의 교통 및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이 29일부터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협의를 완료하고 29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낮 12시부터 연세로 신촌오거리~창천교회 550m 구간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올해 연말까지 연세로에는 버스, 택시를 비롯한 모든 차량이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버스만 다닐 수 있게 되므로 사실상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일반 차량은 연세로에 들어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시는 일반 승용차 뿐 아니라 연세로를 지나다니던 버스 우회운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꺼번에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승용차 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우회경로 확보 및 도로 소통 개선을 위한 주변 교차로 개선과 함께 ‘연세로 신촌오거리~창천교회’까지 대중교통 전용지구가 들어설 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10월 중 신촌역 굴다리 앞에 교차로가 신설되고, 연대 정문ㆍ신촌오거리ㆍ이대부중 앞ㆍ신촌기차역 입구 등에 대한 소통 개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 11월까지 신촌오거리~창천교회 구간의 보도를 3~4m에서 7~9m까지 넓히고 분전함ㆍ전신주 등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지장물 이전도 병행한다.


연세로 주변 교차로 개선 및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대한 공사가 끝나면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릴 명물거리 보행광장ㆍ쉼터 조성이 진행되고, 12월 말 주변 이면도로 정비를 끝으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마무리 된다.


신촌지역을 통과하는 경우 서북부→도심ㆍ여의도 방면 이동차량은 성산로 연희IC나 신촌기차역 입구를 이용해 우회하고, 반대로 도심ㆍ여의도→서북부 이동 차량은 동교동삼거리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울의 교통ㆍ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회 운행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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