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TV·냉장고 무상 방문 수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0 1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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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터넷·콜센터서 접수… 내달부터 시행

[시민일보]앞으로 부천시민들은 배출수수료 없이 대형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대형폐가전 배출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도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부천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며 대형폐가전의 불법무단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폐가전의 배출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최고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직장과 가정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으로 배출을 접수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대형가전제품으로, 크기가 1m 이상인 제품이다.


대형가전 배출시에 한해 소형가전도 무상 수거 가능하다. 단 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훼손 등 원형훼손 제품이나 폐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수거일은 월·수·금요일이며 이사를 하는 경우 화·목·토요일에도 배출할 수 있다.


이승표 청소과장은 “에어컨과 냉장고 등 대형가전제품은 신고필증 비용 때문인지 방치되거나 부적절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원인을 미리 차단하고 시민들의 대형폐가전 배출비용(5000원~2만 원) 부담도 줄이는 이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장은 “부천시 대형폐기물 처리비용도 매년 1억5000만원 정도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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