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오는 11월 송도에서 열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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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홈피서 16일까지 참가자 모집

[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연수구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본부의 송도 유치 1주년을 기념해 송도모의기후변화당사국총회(SMCOP)를 오는 11월2~4일 공동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송도의 모습을 알리고 각국 학생들의 참여로 지구 기후변화의 대응과 녹색기후기금(GCF)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2년 10월 시는 GCF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했고 GCF 사무국 유치도시다운 녹색기후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송도 모의기후변화 당사국 총회(SMCOP)를 추진하게 됐다.


2013 SM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의한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의회의로서 기후변화와 GCF에 대한 의제를 갖고 학생들이 각 국가대표로 참가해 각국 입장과 그룹별 입장을 토의하고 협상해 가는 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모의 회의는 국제회의 외에 ‘한식세계화 작품전-Global Green Food Festival’, 제2회 친환경 자전거축제 등의 연계행사와 B-boy 공연, Flash Mob, Global Village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시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전세계의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며 공식 언어는 영어이다. 공식홈페이지(www.smcop.org)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이번 SMCOP는 GGGI, 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며 현재 UNFCCC, GCF 사무국 등 국제기구와 협의 중이기 때문에 후원기관은 더 추가될 예정이다.


수상특전으로는 후원 기관장 상과 제19차 COP(폴란드) 참관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SMCOP가 시민을 비롯한 전세계인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과 GCF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글로벌 환경외교인력 양성의 기회로 SMCOP에 참가한 많은 미래의 인재들에게는 GCF 등 국제기구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Green Growth 인천을 국제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비슷한 사례로 뉴욕이 ‘유엔개발계획’을 유치해 녹색과 개발 분야에 특화된 높은 수준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과 금융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유엔개발계획 사무국은 총 1만600여명의 직원과 80억달러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도시 인천은 마이스 산업과 친환경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번 2013 SMCOP를 통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해 국제기구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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