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1촌 맺어 안전공동체 만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8 1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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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안심마을 표준 모델로 선정

[시민일보]김포시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안전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최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김포시 양촌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 31곳 가운데 10곳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시의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안전행정부의 민관 합동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향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이어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도 시범실시하게 된다.


9월 중에 시범실시 대상지역 워크숍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전개하게 될 안심마을의 핵심은 해당 주민이다. 주민들이 주가 돼 안심마을 봉사단을 조직해 교통안전과 이웃1촌 맺기 등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이와 함께 양촌읍 구도심 지역에 노후화된 상가지역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택 단지 일대에 방범CCTV, 담벼락 보수, 테마가 있는 나들이 길 등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안전행정부는 1곳당 최대 5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되며 2014년 8월까지 시범사업 추진 후 사업 평가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며 마을안전지도 제작, 설문조사, 안전요소 분석 등을 통해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안전 개선사업”이라며 “주민스스로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안전공동체의 국내외 벤치마킹 모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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