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한남동 지역의 주차 여건 개선사업으로 서울시에서 12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서울시 제3차 투자심사에서 건설 추진이 확정돼 오는 9월부터 가속도를 내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평면 노외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는 한남동 685-46외 2필지(3819.8㎡)에는 지상 4층, 총 250면 규모의 주차 전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는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17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져 왔던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차량도 이태원로(제일기획앞 교차로)에서 주차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시로부터 지원받게 될 122억5000만원의 예산과 구비 122억5000만원 총 245억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용산구는 9월에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건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데 이어 12월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공사 착공은 내년 3월, 준공 예정은 오는 2015년 12월 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았던 녹사평역~한강진역 구간이 이태원관광특구의 명성에 걸맞는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태원·한남동 지역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가 늘고 있어 주택가 내부 이면 도로까지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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