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상인회와 함께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를 더욱 잘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2일 밝혔다.
구는 160여개 점포가 밀집한 천호동 로데오거리(천호동 454-50 일대, 길이 300m)를 에너지절약 시범특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억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에너지를 더 절약하기 위해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친환경 LED조명 점포 조성, LED 가로조명 설치 및 로데오거리 절전소 운영, 상점 에너지절약 컨설팅 등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거리 내 모든 점포의 백열등, 할로겐, 삼파장을 포함한 3천여개의 조명을 전구형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데 80%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15개 나트륨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연간 13,140kw가량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주축이 될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녹색소비자연대, 미래소비자행동이 지원하는 ‘절전소 리더 교육’을 통해 에너지 위기시대 극복을 위한 상업부문 역할의 중요성 및 상점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제고 방안 등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 에너지설계사가 각 상점별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해 절감 방안을 컨설팅하는 ‘상점 에너지절약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 조성으로 점포당 조명전력이 80% 절감되고, 적극적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1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우리구 관내 상점가와 각 가정까지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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