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공원 토양 정밀조사ㆍ정화기준 조정 강조
[시민일보]인천시 부평구가 최근 부영공원에서 발견된 기형맹꽁이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최근 회의실에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처리 진상조사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와 간담회를 열어 기형맹꽁이와 관련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부영공원내 맹꽁이 서식지 이전 작업 중 앞다리가 세 개인 기형맹꽁이가 발견됐다. 맹꽁이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환경오염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양서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부영공원에 대한 민·관공동조사단의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됐다.
이번 간담회는 부영공원에 대한 국방부와 환경부의 환경오염정밀조사와 그에 따른 토양정화작업을 앞둔 시점에서 기형맹꽁이가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시민대책위는 간담회에서 국방부가 부영공원에 대한 오염된 토양의 정화기준을 ‘1지역’(공원)으로 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방부는 지목상 부영공원이 임야·잡종지로 돼 있어 정화기준을 ‘2지역’으로 낮추겠다는 입장이지만 구는 부영공원이 현재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원으로 사용할 것이므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화기준을 1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 왔다.
구와 시민대책위는 또 환경부가 현재 진행 중인 부영공원에 대한 토양오염 정밀조사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부영공원의 토양정화작업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천시와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기형맹꽁이의 발견으로 부영공원 주변 주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다”며 “구와 시민대책위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오염된 토양을 조속히 정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27일 국방부에 부영공원에 대한 토양정화를 요구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있을 토양정화일정과 맹꽁이 이식가능기간 등을 감안해 맹꽁이 이식 작업을 맡기로 했으며 국방부는 맹꽁이 이식 후 중·장기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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