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어린이집 2곳 28일 문열어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7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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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1가동 '벽산'·하왕십리동 '풍림아름다운'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8일 구립 어린이집 두 곳의 개원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여는 곳은 금호1가동의 벽산어린이집과 하왕십리동의 풍림아름다운어린이집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다는 인식 때문에 원하는 수요가 많다. 하지만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려면 평균 25억원 가량의 예산과 많은 시간이 들지만, 기존의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2억원 내외의 비용으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원하는 두 곳의 어린이집은 모두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두 곳은 단순히 운영주체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보육시설과 환경을 개선했다. 보육실과 어린이집 내·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내부에 실내정원을 설치하기도 했다. 벽산어린이집은 77명, 풍림아름다운어린이집은 32명의 어린이를 돌볼 수 있다. 하지만 벽산어린이집의 경우 77명 정원에 500여명의 대기자가 있고, 다른 구립 어린이집에 비해 대기수요가 적은 편인 만큼 구는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성동구내에는 40개의 구립 어린이집이 있고 이 중 6곳은 올해 신설된 곳이다. 구는 올해 중으로 3곳의 어린이집을 더 신설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립 어린이집의 신설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유지관리를 위해 어린이들의 특별활동을 주관하는 업체를 공개선정하고 비용을 홈페이지에 공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어린이집에 급식비를 지원,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요소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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