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학교폭력예방 연극 관람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2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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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경중학교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건전한 청소년의 육성과 날로 증가하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휘경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연 및 연극 공연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극단 ‘원향’연극팀이 휘경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학생들 스스로가 폭력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퍼포먼스와 강의, 연극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또한 강의 후 교실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퍼포먼스는 평소 자신들의 사소한 장난이 바로 심한 경쟁이나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평소의 우정과 사랑이 얼마나 급속히 경쟁구도로 바뀔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아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휘경 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퍼포먼스와 연극관람을 통해 모두가 함께 같은 것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면서 폭력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시작점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기 자신과 자기 주변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언어와 행동과 습관들에 대해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뿐 만 아니라 이를 남의 일처럼 방관하는 대다수 학생들에게도 폭력의 악순환을 인식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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