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조치에 나선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징계 1건을 비롯해 시정 3건, 통보 13건, 주의 2건 등 모두 19건의 지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재정여건을 감안해 경기장부지 내에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재검토하고 부지활용 방안 등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반면 크레이사격장은 기존 경기장 보수·활용이 어려운 만큼 당초 계획대로 수도권매립지내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또 마라톤 경기코스는 코스선정 위원회에서 이미 확정돼 바꿀 수 없는 만큼 최소 경비를 들여 해당 코스 노면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제가 된 문학수영장 지붕 외장재의 설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투과율이 낮은 재질로 추가 보강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주경기장과 연희공원을 잇는 보도육교 설치 공사는 준공 시기가 미뤄진 연희공원 조성사업에 포함시켜 따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 감사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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