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7억6900만달러, 수입액은 43억7100만달러로 26억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수출액은 7.8% 늘고 수입액은 6.7% 줄어든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4억4400만달러(14.6%) 감소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22%인 3억8167만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기기 2억8278만달러(16%), 자동차 1억9972만달러(11%), 철강 1억7637만달러(10%), 화공약품 8565만달러(5%)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전자·기계류가 전체의 25%인 10억8073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유류 9억7856만달러(22%), 철강·금속 6억5534만달러(15%), 곡물류 2억4355만달러(6%), 목재·펄프 1억9938만달러(5%) 등의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2억53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4억6100만달러, 아세안 3억7200만달러, 중남미 1억100만달러, 미국 3100만달러, 일본 2500만달러, 유럽연합(EU) 60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9%), 아세안(14%), 일본(10%), 수입은 중국(44%), 아세안(14%), 중동(12%) 등지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인천세관 관계자는 "기계와 전자·기계류, 철강 수출량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와 화공약품 등은 감소했다"며 "수입량의 경우 전자·기계류, 목재펄프, 농·수·축산물 등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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