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강 자전거도로 이용자 만족도 7.26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2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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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남·북한강 자전거도로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7.26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빈미영 연구위원은 12일 낸 '남·북한강 자전거도로이용 평가와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5월11~13일 운길산역과 팔당역, 양수역 등 3곳에서 남·북한강 자전거도로 이용자 6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남·북한강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는 7.26점, 추천도는 9.06점으로 분석됐다.


이용객은 ▲일반 동호회(29.81%) ▲부부 또는 연인(23.68%) ▲가족(9.77%) 등의 순이었으나 만족도는 ▲가족이 7.5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동호회(7.40점) ▲부부 또는 연인(7.3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자전거도로에 접근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자전거 41.54% ▲지하철 28.62% ▲자가용 25.54% 등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자전거도로와 접근성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자전거도로에 있는 13개 역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자전거도로시설 미흡과 대피공간 부족, 대여소 부족 등이 해결되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남·북한강 자전거도로는 2011년 11월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도로 73.4㎞와 지난해 12월부터 쓰인 북한강 자전거도로 38.6㎞를 합해 112㎞에 이른다. 철교와 터널, 역, 강변을 아우르는 폐철도를 지나고 두물머리, 세미원, 정약용 생가 등과도 연결된다.


빈 연구위원은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즐기면 성인 레저활동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만큼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이 중요하다"며 "자전거대여 교차반납 허용, 지역축제 연계 등 활성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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