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최근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군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232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현지시장 진출을 비롯해 자원개발, 수출촉진, 제3국 진출, 저임금 활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해외투자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학재 의원은 “기업의 해외투자는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측면이 있지만 최근 외국기업의 국내투자에 비해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국내 투자 및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정부는 규제완화 등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기업이 국내투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정부는 지난 5월1일과 7월11일 1,2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주요국과의 FTA 체결이 확대되고 세계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해외진출기업의 U턴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진출기업의 U턴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4월 ‘U턴 기업 지원 종합대책’을 통해 U턴 기업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감면, 입지, 설비 보조금 지원 등의 지원제도를 마련했고 금년 6월에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11월 발효)해 U턴 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의원은 “기업의 설비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것으로 정부는 국내 설비 투자확대와 해외진출기업의 U턴 투자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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