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모기 해충 방역 온 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9 16: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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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등 2곳에 접착트랩 설치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말, 배봉산과 답십리공원에 해충을 유인하는 접착트랩 400여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배봉산, 답십리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여가 생활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 모기, 하루살이 등의 해충이 많아 그동안 많은 불편이 있었다. 구 보건소가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너무 독한 약을 쓰면 해충뿐 아니라 식물과 사람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방역을 강하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구는 방역과 더불어 접착트랩을 설치했다.


접착 트랩은 주변 미관을 크게 해치지 않고 해충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접착 방식이기 때문에 먼지가 붙거나 비가 오면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1회씩 순찰을 돌며 접착력이 약해진 트랩을 교체하고 해충이 많은 곳 위주로 재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해충유인 접착트랩이 친환경적이고 공원 경관도 크게 저해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공원에도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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