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동명, 조영제, 이정빈, 유인태 학생, 국제 재무분석사 획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8 09:17: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최근 무역학부, 경제학과의 학생 4명이 ‘국제(공인)재무분석사’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획득한 재무분석사는 세계적인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투자관리 및 연구협회인 CFA Institute가 지난 196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증권금융 분야와 재무관리 분야의 최고 자격시험이다.


이번에 합격한 무역학부 김동명, 조영제, 이정빈 학생과 경제학과 유인태 학생은 2011년 학과 내에 창설된 ‘무역학부 금융스터디’라는 소모임 소속으로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끈질긴 노력을 통한 준비로 이번에 귀한 결실을 맺게 됐다.


CFA는 현재 130여 개국에서 10만 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대가 CFA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11년 현재 동북아경제통상대학장인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가 금융스터디라는 무역학부 공부 소모임을 결성하면서 부터이다.


지난 2011년 15명으로 출발한 금융스터디는 그동안 이찬근 교수의 헌신적인 지도아래 주말과 방학을 반납하며 3년간 실력을 쌓아왔다.


이 소모임의 1기생인 이정빈씨는 “지각 한 번에 탈락하는 등 15명의 동기생 중 본인을 포함 단 2명만 남았을 정도로 소모임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현재 3기까지 50여명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금융의 미래를 짊어진다는 생각으로 소모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제 학생은 “현재 국내에는 1,700여명의 CFA가 활동하고 있다”며 “국내 경제규모를 봤을 최소 1만명 가량의 CFA가 있어야 박근혜 정부가 주창한 금융 산업을 5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인적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이찬근 동북아경제통상대학교 학장은 “이들 중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금융을 대표하는 투자회사를 세우는 사람, 세계적인 애널리스트 등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걸 맞는 아니 이를 뛰어넘는 금융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CFA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금융시장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투명화와 지나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을 총장은 “국립대 전환이후 인천대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고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 수업 분위기가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CFA 합격은 교수와 학생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서 대학도 좋은 성과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