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산정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상반기에 약 12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 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는 제도다.
이번에 종합공사 5억원, 기타공사 3억원, 기술용역 2억원, 학술 및 일반용역 7천만원, 물품 제조, 구매 2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심사한다. 계약심사 업무는 그 동안 회계과에서 담당해 왔으나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감사관실로 업무가 이관된 바 있다.
시는 총 528건(2,272억원)의 사업에 대해 현장 여건에 맞는 공법과 기술을 선택하거나 산출물량의 적정성 심사 등을 통해 공사 68억원(5.5%), 용역 35억원(5.4%), 물품 18억원(4.5%)을 절감했다.
성문옥 감사관은 “지속적인 성과를 위해 계약심사 전문 인력 확보, 관련 업무 노하우 전파, 향후 우수 사례집 발간, 사내 게시판 게시 등을 통해 업무공유와 계약심사 체크리스트 활용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함은 물론 절감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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