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인사비리 나근형 교육감 기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5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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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이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는 5일 교육청 직원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개입한 나근형 교육감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나 교육감과 짜고 직원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정한 A씨(구속기소, 전 행정관리국장)를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나 교육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교육청 직원들에게 승진 청탁, 해외출장, 명절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17차례에 걸쳐 모두 1926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A씨 등에게 6차례에 걸쳐 승진 순위 자를 조정토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지검은 근무성적평정 조작에 관여한 인사 실무 담당자들에 대해서는 상급 지시에 따른 것을 감안해 입건치 않고 기관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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