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화재 예방하여 마음편안 여름휴가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5 1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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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소방서 소방사 이승환

▲ 이승환 소방사
최근 여름장마가 좀처럼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장마를 이례적으로 역대 최장 기간 51일 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왜 여름철에는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것일까?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비율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나긴 장마 등으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의 가능성이 커져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무더운 날씨에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과부하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격용량을 무시한 채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지 말고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이 낡았거나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콘센트에 먼지와 습기가 쌓여 전기를 통하는 길이 만들어져 발생한 열과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제품 내부와 콘센트 주변에 있는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2012년도 소방방재청 화재발생의 원인 가운데 2위가 바로 전기적 요인임을 볼 때 얼마나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는지 알 수가 있다.


여름철 휴가 기간 집을 비울 때 불필요한 전기기구의 콘센트를 모두 뽑고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동작되는지 시험버튼을 눌러 확인하는 것도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전기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해 준비한다면 진정으로 마음 편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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