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쇼핑몰 등 85곳 승강기 점검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2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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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실시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승강기 관리원, 승강기 기술원과 함께 지역내 11개 건물 85곳 승강기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이후 승강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승강기의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외에도 승강기 관리 주체가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에 부실한 점이 있다면 개선권고를 하고 수정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운행정지명령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시설 특별점검 실시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승강기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승강기 이용객을 적극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기타 승강기 관련 내용은 구청 건축과(2286-564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승강기를 소유, 운영하고 있는 주체는 매월 1회의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승강기 이용객들은 운행 도중에 뛰거나 걸을 경우 승강기가 갑자기 정지했을 때 굴러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탑승의 예절로 여겨지는 '한줄 서기'의 경우 시설의 한 쪽에만 부담을 주기 때문에 고장과 역주행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이니 두 줄로 탑승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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