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벼 쓰러짐 방지·병해충 방제 당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2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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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 길고 일조시간 적어 벼농사 피해 커

[시민일보]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장마가 길고 햇빛 쬐는 시간이 적어 벼가 연약하게 웃자라고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쓰러짐 방지와 병해충 방제에 적극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영농기(4월~7월)에 내린 강우량은 988㎜로 전 년도 635㎜에 비해 353㎜가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햇빛 쬐는 시간(일조시간)이 7월 92.9시간으로 전 년 161.1시간보다 무려 68.2시간이 적었다.


이와 함께 햇빛을 보지 못한 벼는 연약하게 자랐으며 올해 벼키는 106㎝로 전 년대비 8㎝가 커서 앞으로 벼 쓰러짐 방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쓰러짐 방지를 위해서는 이삭 패기 25일 전에 주는 이삭거름 시용시 잎색이 논두렁 풀보다 짙은 녹색을 띨 경우 질소질 비료를 주지 말고 염화가리만 3~4㎏/10a 시비하고 벼키가 아주 큰 이슬받이 논은 도복 경감제 등을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동예찰반의 병해충 예찰결과 혹명나방 발생면적 비율은 52%로 전년대비 17배가 더 발생된 것이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기압골을 타고 날아와 많이 발생했고, 전논으로 급속히 확산돼 피해가 많은 해충으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혹명나방의 방제 적기는 한필지에서 피해잎이 1~ 2개 보일 때이다.


방제방법은 적용약제를 수화제, 유제 등으로 1차 방제하고 우심지는 1차 방제 5 ~ 7일 후 2차 보완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벼 품종에서 잎도열병이 발생되고 있어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예방위주로 입제(싸락약)을 살포하거나 출수 시에 유·분·수화제로 1차방제하고 5~7일 후 2차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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