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짠 음식먹는 습관 고친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2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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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저염실천교육' 실시

[시민일보]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내 1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저염 실천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저염 실천 교육'은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계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기부터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좋은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보육정보센터 영양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음식 속 나트륨량과 짠맛을 체험하게 하고 식품 속 영양성분표시를 읽을 수 있도록 직접 지도해준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저염 건강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구에서는 디지털염도계를 어린이집에 지급해 조리사가 급식을 조리할 때 객관적인 수치로 염도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어린이집뿐 아니라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및 도시락 제공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단체 급식의 위생을 점검시 국, 찌개, 김치류의 염도를 체크하고 나트륨 정보에 대한 홍보물 등을 배부해 저염 실천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염식이야말로 건강한 밥상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가정뿐 아니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 시설에서 저염식단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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