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은 '강서둘레길' 2일 개방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1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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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습지공원과 연결… 정자쉼터 등 설치해 이용객 편의 도모

[시민일보]서울의 걷고 싶은 명소, 강서둘레길 전구간을 오는 2일 개방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강서둘레길 전 구간의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총 11.44km로 4시간이 소요되며, 2011년 착공한 이래 2년여의 노력 끝에 일궈낸 성과다.


강서둘레길은 한강습지공원,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연결해 구만의 고유한 생태와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한다.


순환형 코스로 방화근린공원에서 시작해 개화산 약사사, 호국충혼비, 풍산심씨 사당, 꿩고개공원, 치현정, 치현산 정상, 치현둘레소공원, 서남환경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습지공원 탐방로, 조류전망대, 자연관찰로를 거친다.

정자쉼터, 게이트볼장, 약수터 등 여가시설은 물론, 탐방로 주변 향토에 고유수종을 심고 안내판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구는 강서둘레길을 개화산 해맞이 공원, 가족 피크닉장, 습지생태공원, 아라뱃길과 연계해 관찰·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도심 속 자연휴양 공간과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가와 문화,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했다”며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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