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친목 슛 골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1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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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태국인들과 농구경기 한판… 전통음식 먹으며 애로사항도 공유
▲ 한전 인천본부가 마련한 농구경기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들이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본부장 장재원)는 최근 논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인천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농구팀과 친선 농구경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황창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한전, 필리핀, 태국에서 총 3개 팀 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필리핀 팀이 2승, 한전 팀이 1승 1패, 태국 팀이 2패를 기록해 필리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가 선수와 응원단이 함께하는 각 국의 전통음식을 곁들인 호프 타임을 마련했으며,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논하는 등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팀의 만달 씨는 “타국 생활로 외로운 적이 많았는데 오늘 경기로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전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는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내국인과 외국인 간 교류, 협력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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