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차 추경 4000억 돌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0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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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3808억서 5.7%↑
▲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가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에게 지역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민일보]인천시 강화군의 살림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강화군 의회는 최근 열린 제2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강화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강화군 재정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3808억원보다 5.7% 늘어난 4027억원이 됐다. 강화군 예산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2012년도 당초 예산 3400여억원보다 무려 16%가 증액된 4000억원의 재정규모는 민선6대(군수 유천호) 출범 이후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지방세 징수기반 확충에 노력해 왔다.


또 국·시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군수가 직접 발로 뛰어 안전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군의 실정과 농어민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온 힘을 다한 결과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보통교부세의 경우 2011년 1228억원, 2012년 1294억원에서 2013년에는 1539억원으로 대폭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인구 50만명이 넘는 부평구, 계양구 등과 함께 예산규모 4000억원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2012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강화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돼 정부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강화군이 최우수상을 받아 하반기에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같이 예산 확보와 집행,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입증됐으며 강화군은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10년 전 지원받은 교동면사무소 청사 신축기금 5000만원을 상환하면서 빚이 1원도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함은 물론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람 중심의 참여행정을 위해 투명한 예산운용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 예산이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군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획기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등 각 분야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살기 좋은 강화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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