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천살리기추진단, 하천탐방 보존방안 논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8 2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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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이 마련한 하천 탐방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최근 추진단 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하천활동가와 봉성포천네트워크(대표 신남철)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하천을 탐방하고 보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한강하구 전류리 습지와 돌방구지, 관청천과 하동천 생태탐방로를 돌며 해설과 질문 등으로 진행됐는데 참석자들은 습지와 하천의 중요성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윤순영 단장의 안내와 다양한 식생(植生)에 대한 김선화 강사의 해설, 하동천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 단장은 “전호리 습지와 돌방구지는 각종 어류와 조류 등이 서식하기 적합한 습지로 김포 뿐 아니라 우리나라 가운데 생태적 가치가 큰 곳”이라며 “한강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2년 생태계변화관찰 결과 한강하구습지에서 관찰된 생물 종수(種數)가 이전 모니터링 출현종수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단장은 “증가한 어류의 누적 종수는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습지의 가치가 재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수생식물이 관찰되는 관청천에서는 앞으로 관청천을 수생식물 생태탐방로화 하자는 제안과 방안 모색 등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개진됐다.


민병설 활동가는 “다시 한 번 습지와 하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일회적인 탐방에 그칠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하천보전과 관리를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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