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강화 해변 3色 매력속으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6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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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모래알… 낭만 젖어드는 낙조… 절경 속 해수욕…
▲ 더운 여름,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고있다.

[시민일보]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하고자 지역내 해수욕장 등에 민·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도시 근교에 위치한 강화는 산과 바다, 갯벌과 풍요로운 먹거리,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어 한가롭고 여유있게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휴가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해수욕장을 살펴본다.


▲낙조가 아름다운 동막 해수욕장= 강화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솔밭 사이에 텐트촌이 형성된다. 일몰이 시작되면 바다 위로 떨어지는 낙조가 일품이다.


모래사장이 넓고 샤워장 시설(유료)이 갖춰져 있어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지대교를 건너 좌회전을 한 후 서쪽으로 15분 정도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다.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의 민머루 해수욕장= 소설이나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섬 석모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가량 들어가 자동차로 10분 정도 장구너머 포구 방향으로 가면 도착한다.


장구너머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활처럼 휘어진 모습의 하얀 백사장을 볼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어판장이 있어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자주 오는 곳이다.


▲강화의 숨어 있는 비경 대빈창 해수욕장= 주문도는 외포리에서 하루 2번 운항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1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주문도에는 대빈창 해수욕장 이외에도 뒷장술 해수욕장, 조개골 해수욕장이 있다.


3곳의 해변이 길게 이어져 있어 해변을 따라 섬을 한 바퀴 일주하는 것도 좋다. 모래해변과 자갈, 기암괴석의 절벽이 있는 해변 등 숨어 있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대빈창 해수욕장 입구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천연 잔디축구장이 있어서 맘껏 뛰놀기 좋다.


섬 전체가 조용하고 물이 빠지면 조개를 캐는 아낙네도 만날 수 있다. 캠핑하기에 좋고 물도 넉넉하다. 단 섬 안에 식당이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여의치 않아 충분히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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