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제2전시실을 개관하고 ‘어머니의 손바느질’ 기획전을 연다.
구는 박물관 사무실을 제2전시실로 개축하고 특별전시실에 100여점의 생활사 유물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동구 서민의 일상을 지역사의 일환으로 기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6㎡ 규모의 제2전시실은 달동네의 생활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동인천의 미담다방, 70년대 운영됐던 우리사진관, 창영문구사, 송림양장점 등을 재현하며, 최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매년 근현대 지역사와 관련된 사물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열며, 올해에는 ‘어머니의 손바느질’을 주제로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우리의 삶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바느질의 역사와 근현대의 바느질 도구 ▲바느질로 만나본 우리의 삶(혼수용품, 베넷저고리 등) ▲동인천 한복거리 재현과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송현근린공원내의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솔빛로 51)은 2005년 개관한 이래 연간 8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5시30분 입장 마감)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당일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2전시실 개관과 ‘어머니의 손바느질’ 기획전시가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른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아이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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