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지역의 공공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환경공단은 연수구 송도와 서구 청라, 남항, 공촌, 강화군 등 5개 사업소에 총 21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오는 1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인천 환경기초시설내 태양광 발전 사업은 국비와 시비로 50%씩 9억여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설계와 시공업체가 이달 중 착공해 10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송도, 청라, 남항사업소가 각각 50㎾, 공촌, 강화사업소는 각각 30㎾다.
이들 5곳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28만5천㎾h의 전기를 생산해 사업소에서 자체 사용함으로써 매년 약 4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133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로 효과적으로 줄이게 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송도, 청라, 공촌사업소의 경우 주차장에, 강화사업소는 건물 옥상에, 남항사업소는 야외공연장에 설치된다.
한편 소각장 및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는 송도와 청라사업소에 환경부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따라 내년에 각각 50㎾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추가로 들어선다.
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지역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율절전 및 폐기물 자원화사업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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