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맞이 공원 새단장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3 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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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재정비 내달 착공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8월~11월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 중인 개화동 산32-2일대, 2만3000㎡부지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맞이 공원으로 새로 단장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곳은 그동안 헬리곱터 발착장, 벙커 등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고 폐타이어 방공호, 묘지 등이 길게 분포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잦았다.

구는 지난 3월 군부대와 2차례에 걸쳐 협의를 벌인 끝에 조건부로 공원 조성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폐타이어·방공호 등의 군사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정비 하고, 여러 종류의 수목과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일부 군사시설은 그대로 두고 호국충혼 위령비와 안보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망대에 그늘막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이고, 장애우를 위한 진입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군사시설이 있던 자리가 공원으로 변모함에 따라 한층 더 많은 사람들이 개화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강서둘레길, 강서습지생태공원, 아라뱃길 등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해맞이 공원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과 (02-2600-41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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