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주변에 빗물저류조 설치

손유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2 1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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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오는26일 완공

[시민일보]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사당역과 IC부근에 임시 빗물저류조를 설치해 호우대비에 나섰다.


구는 22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인 사당역주변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당역 복합 환승센터 부지’와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 고속도로 ‘사당IC’에 임시 빗물저류조를 설치, 오는 26일 빗물저류조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빗물저류조는 지난해 12월 착공, 총 28억4천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사당역 주변에 45,000톤, ▲강남순환 고속도로 사당IC에 21,540톤의 빗물을 담아낼 수 있다.


이 설치로 인해 집중호우시 우면산과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급류와 저지대 특성상 잦은 침수 피해를 겪는 사당역 주변일대가 비 피해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류조는 완전자동시스템으로 사당천 수위 변화를 감지해 일정한 수위에 도달하면 수문을 열어 빗물을 일시적으로 담아두었다가 수위가 내려가면 다시 하수관거로 빗물을 방류한다.


한편, 빗물저류조 부지는 공사 전까지 늪지로 방치되어 모기와 악취로 인해 주변 환경을 저해해왔다.
구 관계자 “이번 공사로 저류조 주변에 식재해 미관도 살리고 생활환경 저해요인도 완전히 제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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