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수박껍질 '김치'로 재탄생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2 17: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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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삭아삭 식감도 일품··· 쓰레기 절감효과 커 적극 홍보

더운 여름 필수 건강식품인 수박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먹기 부담스러운 과일로 취급받고 있다.


수박 한통이 쏟아내는 음식물 쓰레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박껍질의 흰 부분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와 이뇨를 촉진하는 요소들이 들어있다.

이런 껍질을 이용해 여러 가지 요리로 만들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껍질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수박김치”다.


껍질 하얀부분에 소금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로 버무리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껍질과 양파, 오이 등을 넣고 이틀정도 저장해 먹는“수박장아찌”는 달콤, 새콤, 짭자름함이 어울려 감칠맛 난다.


이외에도 수박껍질 피클, 수박껍질 잼, 수박채 무침 등 수박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요리가 무궁무진 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박은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과일이지만 껍질쓰레기 처리문제로 골칫거리다”라며, “수박껍질의 효능과 요리법을 적극 홍보해 구민의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 처리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2600-58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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