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분석, 뇌졸중 환자 남성 비율 높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9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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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그동안 뇌졸중으로 김포우리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우리병원 뇌혈관, 치매센터가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만9,464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가운데 남성 환자가 57%, 여성 환자가 43%로 나타났다.


그러나 70세 이상 환자는 여성이 51%, 남성이 49%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여성이 남성에 비해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동맥경화를 비롯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며 신체 마비, 언어 장애, 감각 마비, 시각 장애, 운동 장애, 의식 장애, 호흡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의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후유 장애를 최소화하고 사망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약물치료, 식이, 운동 요법 등을 통한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와 관련 김포우리병원 뇌혈관, 치매센터 박기철 부장은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뇌졸중 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흡연, 음주 등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에 남성들이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 환자 비중이 높은 이것은 여성의 평균 수명이 높아 노인 인구 가운데 여성 비율이 높은 것과 상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평소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석결과를 발표한 김포우리병원 뇌혈관, 치매센터는 김포시와 강화군, 인천 서구 진료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뇌졸중 진료와 뇌졸중 수술 후 재활을 위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질환 중심의 통합진료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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