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변 악취 덜 풍긴다

이승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8 16:42: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 주민체감 악취 모니터링 결과 0.53%로 지난해보다 40% 급감
▲ 지난 18일 경기 오산소방서 홍진영 서장은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대원화성을 방문해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위험물의 지정수량, 허가사항 및 안전관리 추진실태와 소방시설 작동여부등을 확인하는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은 홍진영 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안전관리 체크를 하고있는 모습.

[시민일보]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송재용, 인천시 서구)는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경서, 오류, 청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요원(37명)을 선발, 주민악취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매립지 악취로 느껴지는 빈도가 올 상반기의 0.53%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90%보다 약 40% 감소했으며, 타는 냄새 등 주변 공장에서 나는 악취 빈도는 0.88%로 지난해의 0.90%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취 측정은 첨단기기를 이용해 매립지내 20곳에서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로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악취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의 대상으로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주거지에서 느껴지는 악취의 종류와 횟수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며 그외에도 매립현장 점검, 악취 저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2011년 하반기 악취 민원 급증 후 추진해 왔던 장·단기 악취저감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정매립지조성 및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