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신규교원 선발 '공개전형'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5 16:56: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도교육청-도내 16개 법인 23개 중·고교 '위탁협약' 체결

[시민일보]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오는 2014년부터 도내 사립 23개 중고등학교의 신규임용 교사 공개전형 가운데 1차 필기시험을 대행하고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5일 도내 사립학교 16개 법인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공개전형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는 학교는 16개 법인으로 총 23개교로 이중 중학교는 서종중, 매향중, 파주광일중, 한국글로벌중, 삼일중, 소명여중, 양일중 등 7개교다.


고등학교는 파주여고, 매향여정보고, 한국조리과학고, 부원고, 삼일공고, 삼일상고, 송산고, 광명공고, 소명여고, 경기자동차고, 양일고, 경일관광경영고, 한민고(가칭, 개교예정) 등 13개교다. 특수학교는 성광학교, 성심학교, 에바다학교 등 3개교다.



도교육청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법인에 통보하며 2차 및 3차 전형은 각 법인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1차 선발 배수, 선발교과 등에 대해 향후 법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12월 중 공고를 거쳐 1차 시험은 2014년 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는 2014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공개 선발부터 향후 3년동안 채용 위탁업무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사학지원과 이진규 과장은 “이번 사립교사의 신규임용 공개전형 위탁은 사립학교 인사 건전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인사권 침해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한 법인과 함께 앞으로 충분한 협의로 공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사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 청렴도 제고로 도민에 대한 사립의 신로 회복에 기여함은 물론 법인의 공개전형 업무부담 경감 및 우수한 교원 선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사립학교는 147개 사학 법인 총 246개교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87개교, 고등학교 135개교, 특수학교 21개교다.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법인은 도내 법인 중 11%를 차지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