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 장마 물폭탄 피해 '사전차단'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5 15:38: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빗물받이 청소·하수도 준설 끝내…24시간 재난상황팀 운영

[시민일보]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0월 중순까지 수해 방지 대책을 시행 중이다.


구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 정비, 하수도 준설,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설치 등 수방시설을 확충하고 단 한 가구도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침수취약가구에 대한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수해방지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재난이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5월~10월15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상황팀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항구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성수2배수분구와 구의배수분구 하수관거 올해분 종합 정비공사를 지난 3월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성수2배수분구는 총 연장 34km의 불량 하수관거를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시비) 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하며 구의배수분구는 총 612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수관 퇴적물을 제거해 물이 넘치지 않고 안전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비를 포함한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연장 90km의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3000여개의 빗물받이 청소 및 덮개를 제거하는 등 침수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우기철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 총 102가구를 선정해 85명의 돌봄공무원을 배치하는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호우 예보 발령 시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방수판, 모터펌프 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담당 가구에 유선 연락 후 양수기, 모래마대, 배수펌프 등 수방자재와 인력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침수피해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2년 연속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방재청이 실시한‘지역안전도 진단’결과 4회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항구적 수해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