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보도블럭 공사 근절" 마포구, 공사감독 공무원 교육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1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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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민들의 보행권을 되찾아주고 불필요한 공사로 인한 예산낭비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보도블럭 공사 근절에 나선다.


구는 지난 18일 실무부서인 토목과, 치수과, 건축과 등 총 8개과 18개 팀 59명의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도블럭 10계명’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59명의 직원들은 지역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보도공사에 대해 공사관계자의 책임감을 고취하는 ‘보도공사 실명제’, 동절기 보도공사 관행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보도공사 Closing11', 파손블럭을 신속하게 교체하기 위한 ’보도블럭 은행‘ 등 주요 지침을 반드시 지키기로 결의했다.


보도블럭 10계명을 위반하는 경우 담당공무원은 현장 관리감독 부실의 경중을 따져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며, 시공업체에게는 부실시공 적발시 건설기술관리법, 도로법의 규정에 의거 전면 재시공 1회, 즉시 벌점 부과, 최대 2년간 입찰 참가 제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 조치가 가해진다.


구 관계자는 “이제 보도공사는 부대 공사가 아닌 주요 공사라는 공사감독 공무원의 인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지난 60년의 예산낭비 공사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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