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실내온도 26℃ 이상 제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7 1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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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에너지절약 대책 이달부터 본격 시행

[시민일보]인천시가 이달부터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경기효과 등으로 전력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원전 3기 정지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먼저 공공기관이 솔선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강화군 등 군, 구에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계약전력 100㎾이상 공공기관은 7~8월간 월 전력사용량을 전년 대비 15%,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20% 감축하기로 하였다.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는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냉방기도 30분 간씩 순차 가동을 중지하며 기관내 부서별 절전지킴이를 지정하고 피크시간 전등 1/2소등, 승강기 격층 운행, 개인용 PC 등에 대기전력 차단장치 부착 등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 민간건물 가운데 계약전력 100㎾ 이상 건물의 실내 온도는 26℃ 이상으로 제한하고 에너지 다소비건물은 냉방기를 30분간 순차 가동 중지토록 했으며 7~8월 피크시간중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범시민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분야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매뉴얼로 보급하고 피크시간 청소기 안 돌리기 등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100W를 줄이는 실천요령을 제시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개최 등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운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중지 사태가 발생한 만큼 전력난 극복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전력사용을 크게 줄일 계획이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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