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 김포경전철 건설 순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6 1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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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 현대로템 컨소시엄 이번주 차량 제작 계약완료

[시민일보]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경전철 건설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현대로템 컨소시엄과 이번주 중에 설계가 대비 92.5%인 2038억원에 계약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김포도시철도에 도입될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제작하며 현재 국내 타 도시에서 운행 또는 제작중인 차량보다 성능이 향상된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으로 폭 2.65m, 길이 13.5m, 높이 3.58m(실내 2.1m)이고 2량을 연결(총 46량)해 시속 80Km/h로 운행한다.


김포경전철은 양촌읍 구래리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3.6km를 28분대에 주파하며 표정속도는 48Km/h(서울9호선 급행 45Km/h)로 국내 도시철도 가운데 가장 빠르다.


특히 개통 초기에는 출퇴근 시 3분대로 배차해 정거장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장기적으로 이용수요가 증가될 것을 고려해 1분30초까지 배차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운행시스템 선정을 위한 기술협상시 완전자동무인운전을 감안해 신호분야에 철저한 검증을 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메트로는 차량 제작 전에 김포의 이미지를 고려한 차량디자인 시안을 마련하고 선호도 조사, 자문위원회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차량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실물 차량제작은 오는 2015년 초에 착수해 2017년 말까지 23편성(46량)을 완료하게 되며 1년여 간의 시운전 후 2018년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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