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우기 좋은도시 '인천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2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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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13곳 추가 선정해 이달부터 운영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13개원(보육정원 979명)을 추가로 선정,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13개원 추가 선정에 따라 금년 5월까지 공공형어린이집 31개원에서 2,026명의 아동을 보육 중에 있었으나 6월1일부터는 979명의 보육정원이 늘어나 44개원에서 3,005명의 아동이 보육서비스를 받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13개원 어린이집은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운영협약을 인천시와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그간 공공 보육인프라를 국공립 위주로 확충함으로서 1개 소당 평균 15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기간이 장기로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국공립어린이집 대안으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제도다.


이러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사업은 국가가 우수한 민간, 가정, 법인, 단체 등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서 부모와 보육아동에게는 보육비 부담 경감을, 어린이집 운영자에게는 경영부담을 경감시킨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에게는 국공립교사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고 정부와 지역사회는 공공 보육인프라 설치비 절감을 통한 우수한 보육인프라를 신속히 확보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2013년도에 공공형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공고를 했고 5월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경과 총 21개 어린이집이 지원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수준 ▲건물의 소유 형태(자가, 임대, 부채 수준),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서비스 운영여부 ▲시도 특성화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월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금년도 예산으로 지원되는 운영비는 규모에 따라 최저 월 96만원에서 최고 870만원이며 국고보조사업의 운영비 이외 인천시 자체사업으로 취사부 인건비를 월 40만원 추가로 지원한다.


또 공공형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별 평가인증 총점 및 영역별 점수, 보육교직원 현황, 특별활동 프로그램 현황, 급식, 예, 결산 내역 등 어린이집의 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부모?지역사회 등에 아이사랑보육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아울러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유지를 위해 경력 있는 원장, 보육교사 등이 운영경험을 전수하는 그룹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후 어린이집 간 자율적인 공부 모임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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