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송년우체통' 설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1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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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천사섬 신안군에서 국토관문 최서남단 가거도 섬등반도에 송년우체통을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송년우체통은 해조류번식지 구굴도 천연보호구역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에 1.49m×0.88m×3.12m 크기로 바다제비를 형상화하여 우정사업본부 심벌컬러을 적용하여 다양한 키 높이의 방문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가거도 섬등반도 송년우체통에 5천만 국민의 근심·걱정·절망·좌절 등 어렵고 힘든 사연들을 모두 담아 지는 해와 함께 바닷속으로 떠나보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방문객이 이용하는 우편엽서는 가거도 8경과 수화 김환기 선생의 작품 등을 표지로 10여 종류를 제작하여 가거도출장소, 가거도우체국, 쾌속여객선에 비치할 계획이며, 집배원이 매일 수거하여 1년에 한번 수신자 주소지로 배달된다”고 말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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