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주요 도로 교통난 완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0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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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간선도로 통행속도 작년보다 1.3km/h 빨라져

[시민일보]인천시내 주요 간선도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화곡간 BRT사업,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도로공사가 완료(또는 축소)되면서 차량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 개선으로 일부 교통 환경 변화 교차로 구간의 신호 연동화에 변동이 발생, 주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행 속도는 전년도 조사때 보다 평균 1.3km/h 빨라지고 지체시간은 9.2s/km 줄어들어 차량흐름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조사는 경찰이 지난해 10월17일부터 금년 4월30일까지 도로교통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인주로 등 인천시내 64개 간선도로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조사결과 통행속도는 전년도 조사보다 1.3km/h 빨라진 26.2km/h, 신호대기 등으로 정지한 시간을 계산한 지체시간은 60.5s/km로 9.2s/km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경찰은 인천시내 통행량이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증가(12년 말 기준 1,049,444대)했음에도 교통흐름이 이 같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이인선 청장 부임 후 실시한 주요 교차로 60곳에 대한 신호연동화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3∼4개 교차로에 그쳤던 연속진행이 4∼5개 교차로까지 원활해졌다는 것.


인천경찰청은 그동안 꾸준히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 것이 효과가 발생했다고 평가하며 교통신호 연동화 시설개선 뿐 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도로 특성을 감안한 합리적 제한속도 개선 36개소(80km/h→60~70km/h) 하향조정, 교차로 꼬리물림 방지를 위한 십정사거리 앞막힘 예방제어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8개 공단지역 물류이동 편의를 위한 진, 출입로 확보,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 감소를 위한 심야시간 점멸신호등 1,108개소 운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1~4월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11.4% 감소) 교통 불편이 완전 해소돼 시민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편익으로는 도로교통공단 조사 기준, 주행속도 향상 및 신호대기시간 감소로 유류비 절감 등 연간 668.3억원의 교통비용 절감 효과도 발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각종 공사장에 대한 특별관리와 앞막힘 예방제어 확대운영 등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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