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동 IC 통행료 최소화하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4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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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ㆍ주민들 "수익성보다 공공성 우선하라" 국토부에 촉구

[시민일보]인천시 서구의회와 지역주민들이 국토교통부는 검암동에 새로 개통되는 IC의 요금을 최소화하라고 요구에 나섰다.


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검암동에 새로 개통되는 IC는 노오지 JCT와 북인천IC 사이에 설치,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의 서북부 지역의 교통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불편을 겪어오던 서구지역 주민들의 서울방향 이동이 한결 수월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주민들의 부푼 꿈을 외면한 채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주민의견 수렴과 설명회를 거치지 않고 비공개적으로 요금을 결정하려 하고 있다.


이에 청라국제도시입주자연합회는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청라IC는 개통될 경우 향후 통행료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국가의 손실보존(MRG)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청라IC공항고속도로 이용요금을 최소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구의회는 “국토교통부는 검암동에 개통되는 IC가 가정오거리 및 경인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여건을 도외시한 결정은 안 되며 통행료는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이 우선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박형렬 의원은 “요금이 비싸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누가 비싼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겠느냐”면며 “앞으로 대다수 이용자들이 출퇴근 등에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명서와 서명운동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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