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하주택 '풍수해 예방' 하수관 점검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9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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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시 주민대피 훈련등 실시… 예방책 가동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등 여름철 풍수해 예방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개인별 담당 역할을 부여해 능동적 근무체계를 확립했고, 기상 특보 및 재해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토록 했다.
저지대 및 지하주택 등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하수관거를 종합 정비하는 등 수방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조기에 완료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재개발 지역이나 공사 현장, 지하보도, 옹벽 등 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이나 시설물도 사전에 점검·정비한다.
아울러 직원의 침수 피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침수 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 직원이 센터에 비치된 양수기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구는 주민들의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구청 및 18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최근 지역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역과 재래시장 주변에 나가 침수 예방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홍보 부채를 배부하는 등 재해예방 캠페인을 벌여 재해 예
방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침수 피해 상황에 직면한 주민이 침착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침수 위험 지역내
모든 주택과 회사, 관공서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침수 관련 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하천 수위나 강우량, 댐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방 관련 신고전화를 '1588-3650'으로 단일화해 직통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박상보 치수방재과장은 “침수에 대비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구에서 제공하는 수방 관련 정보를 활용해 평소에 침수 예방에 힘써 급작스런 풍수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
부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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