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걷기 좋은거리 '인사동' 변신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8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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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환경 개선 마쳐
회화나무등 가로화단 조성도
[시민일보] 서울 인사동길을 걷기가 더욱 편해졌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이 일대 보도 및 경관 개선사업을 최근 마쳤기 때문이다.
구는 29일 서울 인사동 입구의 수도온누리약국 앞에서 '인사동 10길 마을경관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골동품점, 필방, 표구점이 밀집한 인사동 10길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도환경을 정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9월 사업계획 수립 후 ▲민간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돌방석 설치 ▲산석 경계담장 설치 ▲회화나무, 자작나무 등 가로수·가로화단 조성 ▲자투리땅 텃밭 설치해 경관을 조성했다.
또 ▲불법광고물과 가공선로의 정비, 불법 유동광고물 방지시트를 부착하고, 악취방지용 빗물받이 설치 ▲맨홀 보수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서울경찰악대 등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또 우림갤러리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10길, 인사동 속의 인사동'이란 제목의 고미술품 특별 전시회
를 열고 관광객 모으기에 나선다.
그동안 인사동은 중국산 싸구려 기념품 판매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체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며 구는 이의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번 경관개선 사업도 이 중 하나라는 게 구의 입장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업 준공에 앞서 인사동을 직접 돌아보며 진행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이번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인사동10길이 사계절 푸른 도시와 농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인사동 대표문화의 거리로 완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낡고 불편한 주택가의 이면도로, 계단길 등 작은 것부터 제대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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