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경기도립 시각장애인복지관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27 16: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2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도내 최초 도립 시각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이날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와 시각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직업·기초재활실 헬스키퍼실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춘 1379㎡ 규모에 이번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사 13명을 비롯해 25명이 근무하면서 점자교육 등 기초재활교육과 헬스키퍼 양성 등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해 25억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필요한 장비를 구비했으며 시각장애 청소년 대상 영재교육, 고령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등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복지관은 바이올린 피아노 등 연주반과 작곡반 영어회화반을 운영하면서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질병으로 중도 실명된 시각장애인들이 거주지 인근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개관식에서“경기도에 시각장애복지관이 없어 도내 시각장애인들이 복지관 이용을 위해 서울로 가는 등 불편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복지도 장애유형별 연령별로 특화된 맞춤 서비스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