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 일부 지역 환경검체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21℃이상 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 궤양, 괴사 등이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만성질환자가 균에 감염됐을 경우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전신 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피부병변이 발생하는 등 사망률이 40-50% 정도의 높은 감염성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 ▲60℃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만성 질환자는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특히 비브리오패혈증 고 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며 “만약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의원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도=진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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