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자투리땅에 텃밭 조성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1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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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에너지 자급자족 동참
[시민일보]자투리땅에 불과했던 서울 시흥4동 구유지가 에너지자립마을을 알리는 텃밭으로 탈바꿈했다.
또 텃밭 내벽엔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란 문구와 꽃 그림이 그려졌다.
이 같은 사업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버려져 있던 시흥동 173-3을 개간해 텃밭으로 만든 사업이다.
텃밭 조성지인 자투리땅(약 49평방미터, 가로 3.8m X 세로 9.2m)은 그간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구는 이달 초 제초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고추, 가지, 콩 등 작물과 야생화 모종을 심었다.
이는 시흥4동 새재미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전환하는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에너지 자립마을이란 주택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천하는 마을.
지난 17일 동일여고 학생들과 주민이 힘을 합쳐 에너지 자립마을임을 알리는 벽화를 그려넣었다.
시흥4동은 텃밭 가꾸기 사업 외에도 옥상 물탱크 철거, 주택 태양광 발전기 설치, 에너지 상징 거리 조성 등 에너지 자립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래복 시흥4동장은 “이번 텃밭 조성은 ‘에너지 자립 새재미 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훼손된 도시의 미관을 가꾸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금천구 청소년들이 시흥4동 새재미마을의 텃밭에 에너지자립마을임을 알리는 문구와 그림을 새겨넣고 있다. 시흥4동은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텃밭을 만들고 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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