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아파트 짓자" 선포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0 17: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덕·둔촌지구 총 13개 단지 대상 CI공개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 아파트 단지를 조성키로 21일 선포한다.
구는 이날 오후 4시 배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CI'의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덕지구, 둔촌지구 등 지역내 조성 또는 조성 추진 중인 총 13개 단지(196만여㎡), 3만4962가구 아파트를 친환경 아파트로 짓기로 공식 선포하고 CI를 공개하는 행사다.
CI는 사람과 자연에게 모두 이로운 집이라는 뜻을 가지며, 집과 나뭇잎 형상은 친환경 아파트를 표현하고 초록색은 ‘푸른 강동’을 상징한다.
친환경 아파트란 ▲단지내 생태면적률(=자연순환기능면적÷대지면적) 40% 이상 확보 ▲총 에너지 소비량의 3%이상을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 요건을 갖춘 아파트다.
다시 말해 에너지는 덜 쓰고, 녹지는 더 많은 아파트를 뜻한다.
이 같은 대규모 친환경 공동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국토부, 연세대 친환경건축물연구센터와 협력하는 등 강동구는 지난 3년간 이를 추진했다.
현재 9개 단지가 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중이며, 이에 구는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CI 제작작업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3100여명이 투표, 총 38%의 투표자가 선호한 CI가 최종 CI로 낙점됐다.
이번 선포식엔 각 재건축지구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는 올해 고덕시영아파트를 친환경 단지로 착공 하는 등 친환경 주택조성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많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며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